이런 상태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아무것도 안 쓰는데 계량기가 돈다
- 수압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약해졌다
- 계량기함 안에 물이 고여 있다
- 수도요금이 갑자기 몇 배로 나왔다
먼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확인
집 안의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세탁기·식기세척기도 멈춘 상태에서 계량기를 봅니다. 은색 팽이(지침판)가 조금이라도 돌면 어딘가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 두면 진단이 빨라집니다. 반대로 팽이가 완전히 멈춰 있다면 급수 누수가 아니라 배수나 방수 쪽을 봐야 합니다.
범위를 나누는 순서
다음은 계량기 이후 어느 구간인지 가르는 일입니다. 세대 메인 밸브를 잠갔을 때 계량기가 멈추면 세대 내부에 원인이 있고, 잠갔는데도 계속 돌면 계량기와 세대 사이 인입 구간이 유력합니다. 이 두 경우는 책임 주체와 공사 방식이 달라, 순서를 지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는 물
급수 배관은 대부분 벽이나 바닥에 묻혀 있습니다. 새는 양이 적으면 밖으로 배어 나오지 않고 슬래브 안에서 흐르다가, 몇 달 뒤 엉뚱한 자리에 얼룩으로 나타납니다. 온수관에서 새면 그 부분 바닥만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물이 보이지 않으니 누수는 아니다'라고 넘겼다가 요금 고지서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수도요금 감면
대부분의 지자체가 누수로 인한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합니다. 신청할 때는 수리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며, 저희가 시공 확인서와 현장 사진을 발급해 드립니다. 신청 기한과 감면 폭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관할 수도사업소에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수도누수의 일반적인 범위는 8만 ~ 30만원이며, 작업 시간은 30~90분 정도입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뒤 금액을 확정해 안내드리고, 동의하신 다음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 중 범위가 달라지면 그 자리에서 다시 설명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요금 감면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감면 기준과 비율은 지자체 조례로 정해져 서로 다릅니다. 저희는 신청에 필요한 시공 확인서와 사진을 드리고, 실제 감면 여부와 금액은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결정합니다.
계량기가 도는데 물은 안 보입니다.
매립 배관 누수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계량기가 움직인다면 어딘가로 물이 나가고 있으므로 탐지로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당장 물을 잠가 둬야 하나요?
새는 양이 많거나 아래층 피해가 우려되면 세대 메인 밸브를 잠그고 연락 주십시오. 사용은 불편해도 피해 확대를 막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