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아도 생기는 물
저온 창고는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 때문에 공기 중 수분이 계속 물로 맺힙니다. 여기에 냉각기 성에를 녹이는 제상 과정에서도 물이 나옵니다. 급수를 쓰지 않는데 바닥이 젖는다면 누수가 아니라 이 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제상수 배관이 막히면
제상수를 빼내는 배관은 가늘고, 저온 환경이라 배관 자체가 얼어붙는 일이 있습니다. 얼어서 막히면 물이 넘쳐 바닥에 고이고, 그 물이 다시 얼어 안전사고로 이어집니다. 겨울철에 특히 자주 발생합니다.
확인하는 순서
바닥에 물이 있을 때 급수 계통 압력을 확인하면 누수 여부가 가려집니다. 압력이 유지되는데 물이 계속 생긴다면 결로나 제상수 쪽입니다. 이 구분을 먼저 해야 엉뚱한 배관을 뜯지 않습니다.
보온과 열선
제상 배관은 보온과 동결 방지 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조치가 빠졌거나 상했다면 겨울마다 같은 일이 반복되므로, 보완해 두는 편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