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닿으면 구조재가 상합니다
목구조 건물에서 누수는 마감 얼룩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물이 닿은 목재는 썩고 벌어지며, 그 상태가 오래되면 구조 자체에 영향을 줍니다. 콘크리트 건물이라면 지켜봐도 될 정도의 소량 누수가 여기서는 훨씬 빨리 문제로 커집니다.
뜯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전통 건축물은 마감재를 되돌리기 어렵거나 비용이 큽니다. 그래서 개방 범위를 줄이는 것이 다른 현장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청음과 가압으로 지점을 최대한 좁힌 뒤, 필요한 최소한만 엽니다.
나중에 끌어온 배관
원래 배관이 없던 건물에 화장실이나 주방을 들인 경우, 그 후시공 구간이 약한 고리입니다. 구조를 피해 우회하다 보니 기울기가 부족하거나 이음이 많아집니다. 문제가 반복된다면 이 구간부터 확인합니다.
확인 후 판단
구조재 손상이 이미 진행됐다면 배관만 고쳐서 끝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가 저희 작업 범위이고 어디부터 목공 작업이 필요한지 구분해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