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과 내장은 물에 안 풀립니다
수산물을 손질하면 비늘, 껍질, 내장 조각이 배수구로 들어갑니다. 이것들은 물에 풀리지 않고 관 안에서 뭉치며, 시간이 지나면 부패해 강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배수가 느려지는 것보다 냄새로 먼저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거름망이 첫 방어선입니다
손질 구역 배수구에 촘촘한 거름망을 두고 자주 비우는 것만으로 유입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미 쌓인 것은 걷어내야 하지만, 그다음부터 재발 간격이 확실히 길어집니다. 설비를 바꾸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봅니다.
얼음물과 염분
수산물 보관에 쓰는 얼음이 녹은 물에는 염분이 섞여 나갑니다. 금속 배관과 부속이 예상보다 빨리 삭아, 교체 시 나사산이 함께 뜯기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현장에서는 메인 밸브를 먼저 잠그고 여유를 두고 진행합니다.
원도심 하수관
중구는 시가지가 형성된 지 오래돼 땅속 하수관도 나이가 있습니다. 점포 안을 아무리 정리해도 하류 공용 구간이 좁아져 있으면 결과가 같으므로, 반복된다면 관로를 촬영해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