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는 얼 때가 아니라 녹을 때 드러납니다
배관 안의 물이 얼면 부피가 늘어 관을 밀어냅니다. 이때 관이나 이음부에 균열이 생기지만, 얼어 있는 동안에는 얼음이 막고 있어 물이 새지 않습니다. 날이 풀려 녹는 순간 갈라진 자리로 물이 쏟아집니다. 한파가 지나고 나서 갑자기 누수가 발견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얼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토치나 히터로 직접 가열하면 관이 급격히 팽창해 터집니다. 미지근한 물수건을 감아 서서히 녹이는 편이 안전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방법이 결국 빠릅니다. 녹은 뒤에는 물을 틀어 새는 곳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래 비워 두는 건물
별장, 펜션, 주말 주택은 사람이 없는 동안 문제가 진행됩니다. 배수 트랩의 물이 말라 냄새가 올라오고, 겨울에는 난방을 끈 상태에서 배관이 업니다. 장기간 비우실 때는 수도 메인 밸브를 잠그고 배관 물을 빼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영업장 준비
펜션이나 숙박업은 성수기 직전에 문제가 드러나면 손실이 큽니다. 시즌 시작 전에 배수 상태와 동파 취약 구간을 한 번 점검해 두면 영업 중 중단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