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를 뚫어도 안 되는 경우
원도심에서 자주 겪는 상황이 있습니다. 세대 안에서 배수구를 뚫었는데 며칠 만에 똑같아지는 것입니다. 이럴 때 원인은 대개 건물 밖, 골목 아래를 지나는 옥외 하수관에 있습니다. 오래된 관은 부분적으로 내려앉거나 이음부가 벌어져 흙이 들어옵니다. 실내에서 아무리 뚫어도 밖이 좁아져 있으면 결과가 같습니다.
관로를 보는 것이 빠릅니다
관 안에 카메라를 넣으면 막힌 지점까지의 거리, 이물질의 종류, 관이 깨졌는지가 화면에 나옵니다. 뚫어서 될 일인지 교체가 필요한 일인지 여기서 갈립니다. 반복해서 비용을 쓰기 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결국 적게 듭니다.
2026년 행정구역 개편
2026년 7월 인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기존 중구·동구 일대가 제물포구로 재편됐습니다. 명칭은 바뀌었지만 건물과 배관은 그대로이므로, 예전 주소로 말씀하셔도 문제없습니다.
노후 단독주택
오래된 단독주택은 급수에 아연관이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압이 낮고 첫 물이 붉게 나온다면 이 가능성을 봅니다. 부분 보수로는 오래 못 가는 단계라, 구간 교체 범위를 실측으로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