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이 금속을 상하게 합니다
바다에 가까운 지역은 공기 중 염분과 높은 습도 때문에 금속 부속이 예상보다 빨리 삭습니다. 수전 연결부, 앵글밸브, 노출 배관의 이음부가 대표적입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나사산이 얇아져 있어, 힘을 주는 순간 함께 뜯겨 나옵니다.
그래서 작업 순서가 다릅니다
이런 지역에서는 부속을 풀기 전에 세대 메인 밸브를 먼저 잠급니다. 밸브가 파손됐을 때 물을 막을 수단을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간단한 수전 교체가 세대 단수 사고로 번집니다. 저희가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는 이유입니다.
2026년 행정구역 개편
2026년 7월 개편으로 기존 서구 일대가 서해구와 검단구로 나뉘었습니다. 명칭이 바뀌었을 뿐 건물과 배관은 그대로이므로, 예전 주소로 말씀하셔도 됩니다.
결로와 누수
습도가 높은 지역은 벽면과 천장에 결로가 잘 생깁니다. 결로와 누수는 겉보기에 비슷해서, 결로인데 벽을 뜯으면 헛공사가 됩니다. 가압시험으로 배관 계통을 먼저 확인하면 이 구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