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끌어온 배관
공장이나 창고로 지어진 건물을 카페나 사무실로 바꾸면, 원래 없던 자리에 화장실과 주방이 생깁니다. 이때 배관은 기존 계통에서 끌어와 이어 붙이게 되는데, 이 후시공 구간이 문제의 출발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수는 기울기가 필요한데 구조상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물이 고이는 구간이 생기고, 그 자리에 계속 퇴적이 쌓입니다.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막힌다면
이물질 문제라면 뚫은 뒤 한동안 괜찮습니다. 그런데 몇 주 단위로 같은 자리가 막힌다면 구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뚫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은 비용만 쌓이므로, 관로를 촬영해 어디에 물이 고이는지 확인하고 재시공 범위를 판단하는 편이 낫습니다.
층고가 높은 건물
개조 건물은 천장이 높아 배관이 노출된 경우가 많습니다. 노출 배관은 점검이 쉬운 대신 겨울에 얼기 쉽고, 결로가 생겨 물이 떨어지면 누수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새는 것인지 결로인지 구분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영업장 일정
카페와 음식점이 많은 지역이라 작업 시간 조율이 중요합니다. 영업 전후로 일정을 잡고, 작업 범위가 커질 것 같으면 미리 알려드립니다.